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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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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짝궁과 이주년을 맞이하야 맛난 곳 어디를 데려가서 무엇을 먹일꼬 ... 메뉴 선정에 많이 고민을 했습지요. 이번 메뉴 선정 기준은 "기념일에 갈 만큼 맛있고 분위기 낼만하면서 조금 고급진 이미지, 그러나 너무 각잡힌 느낌은 아니고 살짝 캐주얼한 메뉴"로 가고 싶어서 무엇이 있을지 고민했어요. 맛있는 곳을 많이 찾아낸다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짝궁은 저를 김뽈레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대충 인간 뽈레라는 말) 어쨌거나 선택한 곳은 양갈비 전문점... 짝궁도 저도 라무진 초행이기도 해서 궁금했고 머 결론은 남이 맛나게 구워주는 고기 먹고자.... 예약하고 이용했고 안쪽 자리 앉았습니다. 락커에 옷 보관하는 곳도 있던데 라무진 특인지 이 지점만인지 그냥 화로와 좌석 뒤편에 걸린 옷걸이 이용해서 외투 걸어야 해가지고 외투까지 양갈비 향으로 전신 훈연 샤워 가능 참 이용하진 않았지만 콜키지 비용 단돈 만원이라 하더군요 ... 프랜치랙은 씹을 필요 없었지만 삼겹보다 목살파인 저로서는 기름기 덜한 양갈비가 더 좋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평이하다~ 양고기 냄새가 너무 안나서 걍 소고기 먹는 기분... 이지만 기분내기 좋다~ 정도였지만 짝궁은 대만족하며 내년 기념일에도 오자고 했으므로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평을 마칩니다.. 짝궁 먹고싶을때마다 프렌치랙 ㅂㅐ터질만큼 사주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라무진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59-4 의봉빌딩

윤끼룩

이주년 축하드립니다! 🥳🥳🥳

에테르

@tjdgur88 감사합니다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