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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evun

추천해요

8개월

- 애오개역 근처에 있는 두부집. 두부로만 미슐랭을 갔다고 하여 호기심에 가보게 되었다. - 두부전골과 생두부 한 접시를 시켰는데 둘의 두부가 다르다. 두부전골이 좀 더 입자가 곱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반면 생두부는 입자가 두꺼워 식감이 살아있다. - 콩을 직접 갈아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보통 시골집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먹으면 그런 맛이 나는데 이 집은 그걸 살림과 동시에 일반 가정에서는 내지 못하는 고급스러움까지 살렸다. 두부를 이 돈 주고 먹어야 하나 싶지만 먹어보면 두부 맛의 노고를 인정하게 될 거다

황금콩밭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