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라니.. !! 버섯두부전골이랑 두부완자, 소쿠리두부 먹었어요! 저는 이 중에서 완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데 또 바삭함.. 소쿠리두부는 단단해 보이지만, 입에 넣으면 포슬하게 부서집니다. 오묘한 식감이었어요. 전골은 동행이 매운 걸 못 먹어서 다데기를 거의 빼고 먹었는데, 얼큰했으면 훨씬 맛있었을 듯.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 요리들은 기대만큼 눈이 휘둥그레지는 ... 더보기
제게 황금콩밭은, 외부에서 오신 손님과 함께가는 곳이라 불편한 식당인데요. 그래서 제대로 맛을 못 느끼고 어버버..하며 나오곤 했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밥 먹고 왔습니다 ㅎㅎ 채소 육수에 두부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두부젓국(3만원)..이게 진짜 심플한 메뉴고 겉으로 봐서도 슴슴해 보이는데 국물이 찐이네요. 담백한데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난다고 할까요? 끓일수록 진해지니..자꾸 먹게 됩니다. 그리고 두부 자체가 맛있으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