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딤섬과 샥스핀 탕면 식탁위에 헤엄치듯 놓인 금붕어. 눈까지 붙여 금방 살아 움직일 것 같다. 대구살을 속에 넣고 피로 싸 만들고 금박을 붙인 딤섬.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창의적인 작품. 먹기가 아깝다. 멘보샤는 빵사이에 새우다짐을 넣어 튀기지 않고 오픈샌드위치처럼 빵위에 푸짐한 새우다짐을 올렸다. 코스에 포함된 샤오롱바오와 트러플메추리알딤섬 역시 최고의 딤섬레스토랑 답다. 쉐프의 오늘의 식사는 샥스핀 탕면. 큼직한 통 샥스핀이 들어 초면과 숙주와 어우러진 최고의 마무리. 저녁에는 다양한 딤섬을 주문하기 어렵고, 방에서는 코스요리를 시켜야 하는게 아쉬운 점이지만, 다른 특급호텔 중식당에 비하여는 식음료 가격을 다소 가격을 낮춘게 장점이다.

팔레드 신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