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나눔 II 워커힐 델리가 없어지고 호텔안에서 위치를 옮겨 면세점 있던 위치로 넓게 자리 잡은 르 파샤쥬. 이 델리의 아주 오랜 인기 메뉴는 훈제연어. 노르웨이산 연어를 맛있게 훈제하여 낸다. 반마리도 있고 더 작은 슬라이스 포장도 있다. 이전엔 화이트와인도 곁들인 세트가 있었다. 반마리 포장은 2만원을 더하면 쉐프가 얇게 슬라이스 해 준다. 집에서 모양낸다고 썰다가 들쭉날쭉 썰어 망치는 경우가 다반사니 프로에게 맡기는게 좋다. 훈제연어 그대로 케이퍼스와 홀스래디쉬 곁들여도 좋은 디쉬가 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점심으로 먹어도 좋다. 비린내 하나도 없어 어린 손주들도 참 잘 먹는다. 부드러운 식감과 훈연향이 일품. 저녁이라면 스파클링이나 백포도주 곁들여도 금상첨화. 은사님들과 선배들에게 가장 많은 감사와 칭찬을 받았던 명절 선물이기도 하다.
그랜드 워커힐 르 파사쥬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그랜드워커힐 서울 1층
권오찬 @moya95
요즘 젊은 친구들 표현으로 <그랜절> 받아야 할 선물인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 (^_______^)>
최은창 @eunchangmd
@moya95 오찬님도 명절 잘 쇠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