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repancy 냉면 식당이 여기저기 새로 생긴 집이 많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벼르다 방문했는데. 하루 20명분만 만든다는 면상 주문. 그러나 식당 소개에서 보았던 음식들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 찬의 갯수도 일곱에서 다섯으로 줄고 내용물도 변경. 제육이 없고 대신 얇은 불고기 몇 점. 냉면김치만 사진과 같았다. 냉면반상에 후식으로 판나코타가 오른 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냉면은 고명으로 무생채와 오이절임 그리고 장조림 같은 사태를 찢어 올렸다. 면은 가늘고 부드러웠다. 먹을만하다. 차라리 냉면만 시킬껄.
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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