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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하루의 코스 학년말 퇴직 교수의 조촐한 환송회. Private bar 자리. 다섯명이 꼭 맞는 자리. 언제나 독특한 차완무시. 갈치, 새우, 게살 등 해물이 듬뿍 든 따끈한 계란찜.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좋은 인상을 주는 첫 요리. 핫슨. 모즈쿠, 장어니코고리, 닭근위와 염통, 메밀두부, 게살, 골뱅이, 굴. 아기자기하고 소담하다. 우엉조림. 찬이라기 보다 하나의 독립된 요리. 오리완자가 든 국물요리. 오즈쿠리. 문어, 방어가맛살, 고등어, 단새우, 방어, 도미. 덴뿌라. 전복, 새우, 두릅, 갈치, 고구마, 장어. 자루소바. 와라비모찌. 고사리전분 더 이상 소개나 평가가 필요 없는 집. 아마도 곧 미슐랭을 받지 않을까.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H스퀘어 S동 1층 1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