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HARU
HARU
여전한 하루의 코스 학년말 퇴직 교수의 조촐한 환송회. Private bar 자리. 다섯명이 꼭 맞는 자리. 언제나 독특한 차완무시. 갈치, 새우, 게살 등 해물이 듬뿍 든 따끈한 계란찜.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좋은 인상을 주는 첫 요리. 핫슨. 모즈쿠, 장어니코고리, 닭근위와 염통, 메밀두부, 게살, 골뱅이, 굴. 아기자기하고 소담하다. 우엉조림. 찬이라기 보다 하나의 독립된 요리. 오리완자가 든 국물요리. ... 더보기
4.4/5.0 😋 카모 쯔케 소바(오리 소바) 따뜻한 오리고기 국물에 찍어 먹는 차가운 소바로, 츠케면처럼 먹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첫 방문 때 먹었던 카모 소바보다 더 맛있었구요. 앞으로 하루 오면 이건 꼭 먹어야겠습니다! 오리고기 국물엔 오리 가슴살과 완자도 넉넉하게 들어 있는데요. 특히 오리 완자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 하지만 아쉽게도 오리 가슴살은 단품 요리가 따로 있지만, 오리 완자는 없는... 더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깨끗한 덴뿌라와 소바를 선보이는 곳. 용인에서 판교로 옮겼음에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정팬층이 많고 주위 맛잘알들이 입을 모아 감탄하던 바, 휴가를 틈타 판교로 향했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누가봐도 일식집다운 분위기. 혼자 방문했기에 다찌석에 앉았다. [✔️ 메뉴] - 점심 특선 소바와 튀김세트를 주문. 1️⃣ 온소바를 먹으려했으나, 직원분이 차가운 걸 추천해주셔... 더보기
동백에서 판교로 이사하고 첫 방문, 마지막 방문이랑 텀이 꽤 있어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점심엔 요리 주문 불가 ㅠ.ㅠ 처음 가보는 지인들과 함께여서 괜시리 더 아쉬웠다. 다음에는 저녁에 다같이 오기로 하자며 잘 먹어서 안심이 됐음. 겨울이라 몸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계절메뉴인 굴소바를 주문했다. 감칠맛 가득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굴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랐음 ㅋㅋ 굴이 끊... 더보기
찬 요리는 차게, 더운 요리는 덥게 적절한 온도가 맛의 기본. 오즈쿠리의 사시미의 가장 맛난 온도, 오히타시의 상큼한 온도, 튀김의 가장 바삭한 맛난 온도, 자루소바의 가장 맛난 온도를 제시한다. 온도감의 중요성을 잊고 있다가 하루에 와 새삼 느끼곤 한다. 판교 이전 후 첫 방문. 저녁 코스. 프라이빗 다찌. 코지하다. 동백에 있을 때보다 손님이 참 많이 늘어 성업중인 것 같다. 늘 여일해서 제철재료로 다양하고 맛난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