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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4.0
8개월

더라운드와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페킹덕 더라운드에 비해 껍질이 약간 두껍고, 오리의 크기도 더 크다. 목이 꽤 길게 붙어 있다. 약 한시간 정도 굽는 걸로 보아 벤이팡 방법으로 굽지 않을까 한다. 청하지 않아도 설탕을 껍질의 컨디먼츠로 낸다. 껍질만 발라낸 접시 따로, 약간의 살을 붙여 떠낸 접시 따로 해 놓는다. 먼저 껍질을 설탕에 살짝 찍어 넣으면 혀 위에서 스르르 녹아 없어진다. 살점이 좀 붙은 껍질은 얇은 전병 바오빙에 오이와 파채 올려 싸 먹는더. 남은 고기는 상추쌈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볶음밥으로 달라고 할 수도 있다. 동파육, 바닷가재, 안심요리 모두 수준급이지만 자작면이 압권.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낸다. 반쯤 먹다 홍초나 고춧가루 추가 하면 더욱 좋다. 코키지 가격이 높은게 흠이다.

모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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