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 32
Mott 32


Mot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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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자
더라운드와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페킹덕 더라운드에 비해 껍질이 약간 두껍고, 오리의 크기도 더 크다. 목이 꽤 길게 붙어 있다. 약 한시간 정도 굽는 걸로 보아 벤이팡 방법으로 굽지 않을까 한다. 청하지 않아도 설탕을 껍질의 컨디먼츠로 낸다. 껍질만 발라낸 접시 따로, 약간의 살을 붙여 떠낸 접시 따로 해 놓는다. 먼저 껍질을 설탕에 살짝 찍어 넣으면 혀 위에서 스르르 녹아 없어진다. 살점이 좀 붙은 껍질은 얇은 전병 바... 더보기
페킹덕과 생선찜 중식 주방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일정한 수준의 북경오리를 내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점이 많다. 안정적인 오리의 공급, 숙달된 굽기 수준 등. 이 식당의 오리는 꽤 크다. 고르게 구운 껍질을 크게 떼어내 설탕만 살짝 찍어 먹기 좋게 놓는데. 진미 중의 진미. 개인적으로 더라운드와 함께 투 탑으로 꼽는다. 가슴살을 약간 붙인 껍질은 첨면장과 파채 오이 넣고 바오빙으로 싸 먹는다. 아주 얇은 두께라 식... 더보기
어려운 분들과 진중한 대화를 해야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디너코스에 꿀소스 이베리코 차슈를 추가한 메뉴였는데 꿀소스 이베리코 차슈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못한 맛이고, 양념과 고기가 딱 떨어지게 어울려 아주 마음에 들었다. 디너코스의 시작인 딤섬 3개는 나쁘지 않지만 트러플 딤섬은 트러플이 너무 쎄서 딤섬 자체 맛이 가려졌다. 코스의 메인인 통해삼, 마늘소스 전복찜, 흑후추 소고기는 예상가능하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 더보기
아쉬웠던 런치 코스요리, 내부 룸식사는 좋았다. 모트32, 가족식사로 룸을 예약하고 갔다. 룸이 크면서도 인테리어가 멋져서 외국 온 느낌 났다! 북경오리도 하나 시켰다. 북경오리 제외하고 런치 코스 가격은 인당 9만원부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트32 는 코스로 갈 곳은 아님-! 그냥 저녁 때 단품 시켜서 먹는 편이 훨씬 낫다. 코스가 무난하게 맛은 좋았지만, 중간에 소홍주 칠리새우는 다들 기침이 너무 심하게 날 정도로 셨다. ... 더보기
개인적으로 북경오리의 꽃은 설탕에 콕 찍어 입안에서 삭 녹는 껍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맛없없 조합) 살코기는 큰 기대는 없이 전병에 싸먹는 편인데 Mott 32의 오리는 껍질은 물론이고 본연의 살코기도 수육마냥 야들해서 매우 맛있었어요. 애플우드 훈연이라 그런지 상큼한 향도 은은하게 느껴지구요. 레스케이프 팔레드신의 북경오리가 유명한데, 그 오리가 원래 홍콩 Mott 32 (미슐랭 원스타)에서 들여온 레시피라고 들었어요.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