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의 어려움 한 점에 승부하고, 완벽하진 않더라도 모든 면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스시는 분명 쉽지 않은 음식. 한 입에 입 속에서 함께 풀어져야 하는 스시. 부드럽게 씹히고 녹아드는 물성이 선이다. 아쉬운 무시아와비의 갯내, 타코의 질김, 호다테 네타의 차가움, 아나고의 서늘함. 스시는 재료의 온도가 기본인데. 그래도 스시야린데 아주 차가운 네타를 먹은 건 이 집이 평생 처음이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하얀스시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55-8 아주리센 센트럴파크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