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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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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한살림에서 운영하는 좋은 재료로 솥밥을 지어주는 식당 몇 번의 시도만에 입장하였다. 매번 갈 때마다 재료가 떨어졌다거나 만석이라거나 영업종료의 이유로 못가보았는데 어제도 일행이 먼저갔을 때 자리가 없다고 했다가 다시 들여보내줬단다. 주문을 하니 40분이 걸린다고 으악 밥을 먹다 보니 8시 반쯤 이미 close 팻말로 바뀌어있었는데 9시까지라더니 밥을 짓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러는 모양 나는 가지제육 일행은 참나물버섯(?)밥을 먹었는데 밥 맛은 좋았고 특별히 반찬이 없어도 되겠더라. 기본반찬은 깍두기 가지조림 오징어채 브로콜리버섯 이렇게 나왔고 버섯밥에 쓰고 남은 버섯기둥으로 반찬을 해주셔셨다. 다만 솥에서 밥을 덜고 누룽지하라고 뜨거운물을 주는데 바로 주는게 아니라 불러야 부어 주셔서 물넣는 시점이 좀 늦어졌고 밥에 양념과 기름을 넣으셔서 누룽지 자체가 별로였다. 나물버섯밥엔 굳이 기름을 넣고 짓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또 갈 마음은 있지만 날 안 받아줄 것 같아서 또 가고 싶지 않고 막 그런마음

한상

서울 서초구 언남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