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프리미엄 국밥을 먹은 기분! 식당에 처음 들어 갔을 때 바 테이블과 정갈하고 센스있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국밥집이 이럴 수도 있구나. 메인 메뉴는 국밥이다. 사이즈를 특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고수 추가/안추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나는 일반 국밥에 고수를 추가해 먹었다. 밥은 미리 국과 섞여서 나오고, 고수는 작은 종지에 담겨 나온다. 깔끔한 국물에 고기도 알맞게 들어 있다. 뼈 고기 2조각 살코기 여러개의 약이 딱 알맞았다. 고수랑 국밥도 잘 어울리지만 조금은 느끼해질 때도 있어서 김치를 꼭 같이 먹어야 한다. 직원들이 김치를 리필해줄 수 있는 소리를 여러번 듣게되는 이유가 있었다. ㅋㅋㅋ 참고로, 엄청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