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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샷
추천해요
2년

너무 취해서 2주만에 정신차리고 올리는 리뷰. 와인 1인 1병 깔끔히 마시고, 디저트 이후 기억이 흐릿흐릿. (웰컴 브레드부터 취해있었을지도ㅋㅋ) 제가 진짜 숫기없고 부끄부끄 성격인데, 먹다 말고 취해서 스테파노 쉐프님한테 인사 하고 싶다고,,^^;; 기억에 남는 건, 콜드컷 보드에 살짝 익힌 쵸리죠가 있었는데, 한입 무는 순간 여기는 피렌체!! (아, 쥔쨔?!) 직원분들이 서빙되는 음식 설명도 세세하게 해주시고요, 저희처럼 고기고기하게 메뉴 시키면, 주문도 다시 확인하면서 다른 더 어울릴만한 메뉴들도 추천해주세요. 간만에 기분 좋게 즐기고 온 식당이었습니다 :D 메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사진 속 비주얼로 대체합니다.

보르고 한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