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서 고기는 처음 구워봤네요. 구워주시니 그걸로 다 됐죠 뭐. 나름 붐비는 점심식사 시간이었는데 테이블 요리조리 다니시면서 적당한 굽기로 매우 능숙하게 구워주시더라고요. 반찬 리필도 척척. 요즘 붓기 좀 빼본다고 국물 안먹기 하고 있는데, 요 김치찌개는 참을 수가 없었어요. 신김치 제대로 쓰셨네요. 분명히 건더기만 건져 먹은 거 같은데, 일어설 때 보니 뚝배기 바닥이 보이더라니까요. 움🙄 뭔가 딱 튀는 특색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촌에서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면 좋은 선택지일 수 있는 깔끔한 고깃집 이었습니다 :)
김진목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