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면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뉴올리언즈에서 오래 생활하신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이예요! 반미 같은 베트남 음식도 함께 판다는 점이 독특하지만, 뉴올리언즈와 베트남 모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떠올려보면, 뭐 그리 이상한 조합은 아닌걸로! 맥앤치즈에게는 사랑고백을 할 뻔 했지만, 옆에 쏘아보는 남편 땜에 참았고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구워주신 비스켓은, 소싯적 KFC에서 먹던 비스켓보다 대략 2,350배 정도 맛있었습니다. 향신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잠발라야 주문하실 때, 향신료 조금 더 써달라고 하셔도 좋을 거 같고요!! 외국인 손님들도 엄청 많고요(다들 영어를 옴총 잘하세요), 어르신분들 및 가족단위 방문도 많아요! 네이버 예약 가능하네요!

레니엡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