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가 잘되는 주방(조리과정 포함)은 보고있으면 행복해져요 오픈 키친이라 조리하시는게 다 보이는데 모든게 체계를 갖추고 매뉴얼과 훈련대로 진행되고있다고 느껴져요 그럴땐 내가 먹게될 한 접시가 최상의 한 접시라는게 느껴져서 입맛이 돌지 않나요 (ㅋㅋ) 하여간 후추의 향과 관찰레?의 지방맛이 참 잘 어우러졌고요 따듯한 지방이 아삭아삭 경쾌하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인 생면 취향은 좀 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쪽이지만 그런거 떠나서 맛있게 먹었구요 스파클링 와인도 차갑고 탄산 살아있고 너무 시지 않게 잘 관리된 한 잔을 내주셨다고 느꼈네요 멋있기만 한 가게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구요 사당에 있는게 의외인 느낌이에요 망원 상수쪽에 있을법한 파스타바를 상상하시면 실제 방문하는 경험과 싱크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바제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8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