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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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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탱글한 우동 생면이 자꾸 생각나요 평일 점심에 가면 손님이 워낙 많아서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우동 한입 먹어보고 모든 의심이 날아가고 맛있게 먹음 붓가케 우동은 쯔유를 한번에 붓지 말고 면만 촉촉하게 적셔서 튀김의 바삭한 부분이 죽지 않게 먹는걸 추천해요 쪽파랑도 먹고 레몬즙 짜서 향 즐기면서도 먹고 탱글탱글한 면이 딱 받쳐주면서 맛있음 별개로… 냉소바 육수는 차가울 정도로 시원하고 세트 메뉴에 따라 어울리는 구성으로 사이드가 약간씩 바뀌는 등(텐푸라는 단무지, 돈까스는 깍두기) 사장님이 고수하시는 원칙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가게에 대한 신뢰가 됨 정신없이 바쁜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이 변하지 않을거같아서 왠지 든든해요

잇쇼우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4 선릉대림아크로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