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왕창 와구와구 먹고싶은 날에 적합할 곳. 생각보다 매장이 작고 지하에 위치하다보니 아주 쾌적할순 없었지..만 메뉴판을 보니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았음.(스테이크집에 멜젓밥이라니. 된장소스 얹은 양배추찜이나, 스테이크와 나오는 깻잎페스토도 퓨전퓨전해) 드라이에이징 메뉴는 오더 불가하대서;; wet-aged 부채살/보섭살 주문. 고기 질은 좋은 것 같은데 다 잘라나와서 너무 금방 식고, 그러다보니 육향이 강하다는 보섭살 먹기가 조금 부담되어 먹다 중간에 좀더 익혀달라고 요청까지 했음. 쓰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네^^; 친절과 애매 사이의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굳이 재방문은 안 할듯 하다. 부추라구파스타도 평범.
도마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4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