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도슐랭가이드
추천해요
5년

분위기, 차와 음료,스콘과 브라우니, 주인장의 친절함과 잘생긴 얼굴(부럽습니다)까지 미칠듯이 모든게 에이급.연배 있으신 분들도 더러 옵니다. 아! 음악도 좋아요. 곳곳에 옛날 기물들을 가져다 놨는데, 엔틱한 엣지가 전체적으로 어울려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고스란히 옛날을 생각케하는 따뜻한 공간분위기. 레몬차를 시켰는데, 레몬을 하나 다 썰어 넣으신것 같아욬 달기도 적절하고 슬라이스된 레몬도 아주 싱싱합니다. 스콘은 꼬맹이가 칭찬해 마지 않는데, 제가 먹어본 스콘중 크기도 크고 가장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브라우니도 냉장고에 보관한 맛이 아닌, 정말 신선하고 찰졌구요. 마치 오래된 손님을 반기는 듯한 젊은 주인장은, 기분좋을 마치의 거리를 유지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두팀의 손님들은 연배가 좀 있었고, 일부러 이집에혼자 와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내려가는 손님도 있었요. 그 무엇보다 언덕배기 초입에 위치해있어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는게, 그 길을 가는 재미와 더해 꼭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엣지가 있고 맛도 있고 친절도 하여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족했던 갬성까페 입니다.

여수에서

전남 여수시 중앙5길 29

꼬맹이

겉바속촉스콘 버터와 딸기잼이 더해져 단짠 쁘라스 감칠맛 브라우니 초코빵 공기층 사이에 냉장고바람이 들지 않아 꾸덕한 초코브라우니를 온전히 음미 할 수 있어열 커피는 이디오피아 다비두보 라는데 이디오피아 중 생소한 이름이 었고 드립이 다비두보 한종류만 취급한당 초저녁에 가서 원두소진으로 먹어보지 못한게 아쉽고..서울에서 이만한 스콘을 찾을 수 있을란지 ...여수 또 올거죠?도슐랭가이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