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네번째 방문. 고양이들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당분간 아기는 못데려 가겠어요. ㅠㅠ --------------------------------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다수의 개와 고양이, 리트리버 새끼강아지 열댓마리, 새끼고양이3마리, 미니돼지2마리, 미니말 여러마리, 새, 거위 거북이, 토끼 등을 직접만지고 함께 놀고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관리를 적당히 무심하면서도 깔끔하게 잘 하는 곳을요. 일단, 두살배기라도 같은 처지인 새끼강아지와 새끼냥이를 너무 좋아해요. 어른의 케어하에 직접 만지고 교감하고 놀 수 있으니 정말 정말 좋아하구요. 무엇보다도 동물들이 스트레스 받은 상태가 아니라 보시는 바와 같이 평온하고 활기있는 상태에요. 거북이도 직접 잡아서 보여주고, 새끼고양이, 강아지랑도 놀고, 말은 무서워서 피하지만, 새는 계속 보면서 흉내도 내고요. 지치면 와서 음료를 마시다가 다시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저는 고양이들이 자꾸 무릎위로 올라와 주무셔서, 꽤나 애먹었지만요 ㅎㅎ 음료맛은 그냥 그러한데, 매장도 관리가 나름 잘되어있는 곳이니, 영유아들을 모시고 계신 존경하는 육아맘대디들은 꼭 한번 이상 와보실만 합니다. 강강추.

아일랜드 플라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602 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