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슐랭 주니어가 표를 가리키며 이 그림에 가자그래서 안고 올라왔습니다. (저는 학교랑 군대를 내내 산타고 다녀서 얕은 언덕도 끔찍하지만요.)아기가 계속 표를 보며 확인 중이에요. 아빠가 제대로 데리고 왔는지. 먼 바다를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꿈이 생깁니다. 제주는 섬이라 고립되어 있지만 달리생각하면 온사방으로 뚫려이습니다. 아동에게 있어, 대양처럼 큰 꿈을 키우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부모는 아기가 만3세까지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모든 것을 다 받아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래에게 위해를 가학거나, 안전에 위협받는 일만 아니라면 말이죠. 만4세때부터 훈육이 필요하지만, 그도 말은 필요없는 것이 아동이 부모를 보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것입니다. 아기에게나 아버지에게나 이 섬에 살면서 이 아름다운 곳을 오르는 일은 영원한 추억입니다. PS. 요새 요기 사람많아요.
성산일출봉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성산일출봉상가
행복한 감자 @doremi12
도슐랭님 포스트 눈팅하면서 아기가 아주 작을때부터 본 것 같은데 벌써 이만큼 컸네요!! 너무 귀여워요~~
도슐랭가이드 @foranideal
@doremi12 세월빠르죠~ㅠㅠ 아기에게 전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