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씨에 한강갔다가 도저히 이러다간 수육될거 같아서 연남동으로 돌아왔다. 할머니집에서 고기꾸워먹는 기분든다. 고기가 맛없을리는 없고 불판 호일을 자주 갈아주시는데 살짝 너무 자주 갈아주셔서 술 흐름이 멈칫한다. 2차는 어디갔는지 기억도 안난다ㅎㅎ 그래 나 솔직히 매일 놀고싶어...
동백집
서울 마포구 양화로23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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