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헌책방골목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 마리데키친입니다 현지인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가게로 당시 멕시코 국경일일때 방문했을때에는 가게내부가 영화 코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양파와 고수, 고기 볶음과 이국적인 소스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데 직접빚은 또띠아를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딱딱한 시판 또띠아와 다른 촉촉한 식감을 내고 있습니다. 밥에 비벼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매운 고기 소보로/볶음에 화한 맛을 가해주는 고수와 씹히는 식감의 양파 찌르고 들어오는 소스의 맛까지 이국적입니다. 나초와 과카몰리도 사이드로 주문했었는데 나초를 많이 주셔서 과카몰리를 아껴먹어야 나중에 나초만 먹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들어가는 과카몰리와 연결되어서 가게의 벽면에는 아보카도 화분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래터 형식의 메뉴가 많아 2~4명씩 해서 같이 와서 다양한 메뉴를 맛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리데키친
인천 동구 금곡로 8-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