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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국식 돈가스 전문점.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LA의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다. LA를 한자로 음차하면 나성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70-80년대 이민 가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인 ‘라성에 가면’ 이 잘 알려져 있다. 메뉴는 한국식 돈가스를 기준으로 쫄면, 메밀 소바 등 분식메뉴도 있다. 스프를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단무지 깍두기가 반찬으로 서브된다. 풋고추는 수급이 어렵거나 아마도 낯설어서인지 할라피뇨 절임으로 제공한다. 돈가스의 크기는 성인남성이 아주 배불이 먹을 정도의 양이다.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고 바삭하다. 반반으로 주문하고 소스 따로 달라고 하면 레귤라 소스와 스파이시 소스를 따로 준다. 스파이시가 그리 맵지 않아서 레귤라 두번 스파이시 한번 찍어먹으면 딱 발런스가 좋다. 눈꽃치즈 듬뿍 돈까스는 모짜렐라를 뿌려주고 바로 토치로 녹여준다. 쫄면과 소바도 주문해보았는데 굉장히 양이 많다. 맛있는 분식집의 그 맛. 요새같이 한식이 대중화 되어버린 시대에 라성에서 돈가스를 먹고 있자니, 수십년 전에 노랫말에 있는 한번 가면 평생 더 볼수 있을까라는 그리움이 있는 세상보다 참 많이 바뀌었구나가 느껴진다.

Lasung House 라성왕돈까스

3134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06

권오찬

유럽(구라파), 프랑스(블란서), 예수(야소) 베트남(월남) 등 한자의 영향이 아직은 지대했던 시대의 발음법인데.. 이젠 이문열 작가의 책을 읽었던 7080 세대 정도만 기억할 뿐..

Gastronomy

@moya95 중국가면 많아요. 구하구동 -> 코카콜라, 건덕기 -> 켄터키

권오찬

@gastronomy 거긴 한자가 국어니깐! 중국은 아이언맨을 강철대협이라 그러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