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짭짤한 간장에 슬쩍 졸아진 치쿠와/계란/스지에 겨자 올려 한 입 하고, 하이볼 한 잔. 버터에 담궈진 채 구워진 듯한 미친 풍미의 가지에 또 한 잔을 곁들이면 그냥 세상이 내 것인 것만 같다. 간만에 만난 친구랑 지나간 세월을 얘기하기에 딱인 듯하다!
희로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325 동신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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