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타르트랑 쇼콜라 에클레어를 먹었는데요. 타르트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도 있는 일이었군요. 그동안 천장 뿌셔 점막 뿌셔의 딱딱한 타르트지만 먹어봐서 타르트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여기 타르트는 나이프만 갖다대면 도토리묵마냥 술렁술렁 썰려주시니 넘나 메흐씨. 초콜렛 에클레어도 안쪽까지 꽉 찬 초콜렛도 부드럽고 달고 맛났어요. 같이 먹은 쟈흐뎅 블루 밀크티는 풍미가 니냐뇨. 밀크티에서 후뤠쉬한 허브의 흔적이 느껴졌고 매우 고급진 식후감으로 마무리~_~ 체인이던데 소식적 카페베네마냥 여기저기 우후죽순 생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브리오슈 도레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아일렉스 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