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내려와서 서울대입구에서 먹을 수 있다. 수육과 막걸리와 설렁탕 국물로 다음 등산을 도모하는 맛. 쫄깃쫄깃한 지방?쪽 살을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막걸리 안주일세. 꼬릿한 설렁탕국물은 계속 채워주신다. 43년전 이곳을 찾았던 사람과 함께여서 왠지 더 특별했던 맛.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다양하니 다음엔 다른 하산메뉴를 찾을 것이고, 이 메뉴는 40대가 되기 전 언젠간 또 먹을 것 같다 (좌-수육, 우-도가니수육)
삼미옥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