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 아트와떵 프렌치 와인바,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플들이 많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누가 있다는 식으로 알려주는 등 서비스 부분은 거의 미쉐린 원스타급이었음. 그러나) 서버 분은 와인 쪽은 잘 모르셔서 와인 추천은 셰프님께 부탁드릴 것. 닭 간 파테를 비트절임과 감싼 애피타이저 좋았고 시저샐러드에는 보통 크루통이 들어가는 걸 수란을 튀겨 창의성이 돋보였습니다. (근데 수란을 튀겼으면 유란아니야..? 막 이딴 소리하는 나) ⭐️ 해산물 뵈흐블랑 소스 ⭐️는 꼭 먹어야 합니다. 관자, 오징어, 새우,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등 익는 속도가 다 다른 재료를 완벽하게 다 익혀냈어요. 소스도 존맛.. 이거 먹고 재방문 결심했습니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약간 간이 부족했는데 주변에 트러플 매쉬포테이토, 시금치 가니쉬에 간이 세게 되어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하셨어요. 근데 여기가 프렌치 어니언수프가 유명한테 그 양파 볶은 걸로 라비올리를 만들어서 가운데 뒀는데 이게 감칠맛이 미칩니다. 근데 사실 메인인 양고기는 약간 뒤로 밀리는 것 같아서 정체성은 조금 아쉬웠어요.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방문일 기준 오븐 온도가 조금 조절이 안 되어서(작동은 되는데 섬세한 온도 조절이 안 되어서ㅠㅠ) 못 먹은 게 아쉬웠습니다. 이정도면 디저트도 너무 궁금한데요. 재방문 각 날카롭게 생기며 강추합니다. “아트와떵은 프랑스어로 ‘세박자, 삼박자로’라는 뜻 입니다. ‘음식, 와인, 손님’이 모두 어우러져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트와떵
서울 마포구 동교로50길 25 1층 101호
Colin B @colinbeak
디저트 드시러 다시 한번 더 가셔야겠네요! 서울에서 와인바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곳…
고맥 @godok_beer
@colinbeak 다음주에 출격합니다~~
Colin B @colinbeak
@godok_be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