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와떵
A trois temps
A trois temps
어니언스프 맛있네요. 빛깔이 연한게 캐라멜라이징을 심하게 하시진 않으신거 같은데 은은한 양파의 단맛과 향이 좋네요. 엔쵸비라는 첫 글자에 망설임 없이 중문했는데, 제 몸 컨디션 때문인지 좀 비리게 다가오네요. 생먼의 식감도 좋고 포션도 적당한듯. 프렌치토스트는 겉에까지 말랑하게 구우셔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푸딩같은 텍스쳐인게 차별화 되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럼?향 잘 어울리는듯 하다가 아이스크림이 없어지자 술향이 너무 튀네요... 더보기
아트와떵 닭간빠떼 빠떼는 대체로 잘 구운 빵이랑 건조하고 퍽퍽하지만 풍미 넘치는 닭간 등이 나와서 빵과 같이 먹거나 하는 음식들로 대체로 접해왔다. 여기는 비트랑 애플망고 등의 재료들을 이용해서 상큼하고 산뜻해 샐러드 같은 형태의 빠떼로 나왔는데 빠떼는 고소하고 풍미가 넘쳤고 애플망고콩포트 비트로 촉촉함과 새콤함이 있었고 그게 빠떼의 단점?을 잘 매워줬었다. 아마도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빠떼다. 프렌치어니언스프... 더보기
연남동의 빛이자 축복. 아트와떵 왜 이제와떵. 2024년 마지막 날,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특별한 식사를. 음식 하나 하나 쉐프님의 정성이 들어간 품격이 있는 요리였고, 특별한 날 마다 오고 싶은 곳. ㅡ 프렌치 어니언 수프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영혼의 수프 ㅡ 트러플 라구 생면 파스타 서빙 때부터 코끝을 자극하고, 살아 숨쉬는 생면에 화이트 라구와 트러플 향이 잘 스며있었어요. ㅡ 오징어 정소,한치,엔초비 오... 더보기
말그대로 삼박자가 맞는 요리 Mj지수 4.8 #2024빵진편올해의맛집 추천 메뉴 : 어니언수프 (11000), 닭간빠떼 애플망고 콤포트 비트 (16000), 엔쵸비 오징어정소 오일 생면파스타(25000), 어린 양갈비 프렌치랙, 양파 라비올리(39000) A trois temps 프랑스어로 ‘삼박자로’라는 뜻으로 음식, 와인, 손님이 모두 어우러져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라는 쉐프의 마음을 잘 나타내주는 상호명이다 ... 더보기
#연희동 #아트와떵 "실력파 쉐프님이 만드시는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음식" 연희동에 아지트 같은 따듯한 식당이다. 마침 눈도 내리는 겨울이고 식당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다. 오픈키친에서 쉐프님은 우리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주신다. 우리만의 작은 만찬이 준비되는 현장이다. 아트와떵 ChatGPT에 뜻을 물어보면 "아트와떵"은 "Art"와 프랑스어 "à temps"의 결합으로 보입니다. Art: 예술, 창의성 à tem... 더보기
연남동 / 프렌치 와인바 아트와떵 저번에 첫 방문하고 너무 좋아서 재방문했습니다. 이번엔 다른 커플과 커플동반으로! 덕분에 다양한 메뉴와 더 많은 술을 먹을 수 있었고.. 어니언스프는 오히려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더 빛났기 때문입니다. 오징어정소파스타는 정소가 뭘깧ㅎ; 싶었는데 그냥 오징어 속살 같고 비리거나 짜지 않고 쫄깃한 오일파스타였습니다. 해산물 뵈흐블랑소스는 어째 더 맛있어졌... 더보기
연남동 / 아트와떵 프렌치 와인바,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플들이 많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누가 있다는 식으로 알려주는 등 서비스 부분은 거의 미쉐린 원스타급이었음. 그러나) 서버 분은 와인 쪽은 잘 모르셔서 와인 추천은 셰프님께 부탁드릴 것. 닭 간 파테를 비트절임과 감싼 애피타이저 좋았고 시저샐러드에는 보통 크루통이 들어가는 걸 수란을 튀겨 창의성이 돋보였습니다. (근데 수란을 튀겼... 더보기
기념일에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 비오는 날 우연치않게 지나가다 사람이 없어서 들어간 날 연남동과 연희동 사이에 있는 와인을 제대로 먹고 싶다면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가 중요하다면 거기에 기념일을 챙기거나 조금 고급진 분위기도 챙기고 싶다면 꼭 가보시길 연남동은 인스타 광고와 외부 여행객들의 유입으로 비싸거나 가성비가 떨어진다거나 메뉴구성이 마음에 안든다거나.. 그람에도 불구하고 광고가 많아 현혹되기 쉽거든요 (저의 개인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