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아늑한 와인바. 마치 북 카페 처럼 책이 많고. 자리마다 스탠드가 놓여 있는 1인용 좌석도. 큰 테이블도 몇 개 있다. 배불러서 가지구이만 시켰었는데 간이 딱 안주용으로 적합했던 기억. 읽을 거리도 편하게 집어 읽을 수 있고. 혼자 와도 충분히 괜찮을 듯. 단체 손님 있을 경우 살짝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라. 둘셋 정도 조용히 담소 나누는 분위기가 더 어울리는 곳 같다. 사장님도 친절하심.
백색소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8-12 선진하이텔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