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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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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독일감성이 멋진 카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속에 사장님이 유학 시절 경험했던 독일 예술학교의 분위기를 컨셉으로 잡은 카페라고 한다. 데스툴은 독어로 의자. 어디선가 봤던 빈티지 의자 뿐 아니라 가지각색의 의자들이 각자의 표정을 가지고, 각 잡혀 정돈된 듯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녹아드는 느낌. 비지엠도 쿨한 EDM이라 공간에 독일 감성을 더해주는 듯 하다. 커피는 라떼 마셔봤는데 진하면서 고소하니 깔끔했다. 직접 베이킹했다는 초코케익은 엄청 꾸덕한데, 위에 크림이 아니라 그릭요거트가 올라가 있어 보기보다 달지 않았다. 애견 동반 카페인지라 귀여운 댕댕이들도 마주칠 수 있다. 간만에 힙한 카페 방문.

데 스툴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