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가이세키 요리 전문 이자카야다. 4월 초 경. 2차로 방문 해서 사시미랑 시소 사와 정도만 맛 보고. 재방문 하려고 예약 하니 그 날은 다 찼다고.. 조만간 재시도 해 볼 예정이다. 3잔씩 나오는 사케 오마카세도 있고. 기모노 차림 미모의 일본인 서버 분이 계신데 이분이 사케소믈리에이신 듯 하다.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심. 취향따라 추천해 주신 사케도 깔끔하니 좋았다. 사시미랑 사진은 넘 순식간에 먹느라 못찍었지만 우동을 먹었는데 둘 다 깔끔하고 내공 느껴지는 맛이다. 그리고 특히 시소향 그득한데 상큼한 시소 샤벳 한 스쿱 올라간 사와도 너무 좋았다. 샤벳은 단품주문도 가능. 가이세키 전문점이라선지 그릇들도 유니크하고 분위기도 좋다. 코스가 더 기대되는 곳. 다만. 이 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부에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냄새가 계속 새어나와 실내 공기가 좀 안 좋았던 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개선되길 ..
미야비 하나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