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셰프의 닭칼국수.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생각보단 무난했다. 불맛야채닭칼국수. 칼칼하고 깊지만 깔끔한 맛을 기대했으나. 닭고기만 건져먹고 거의 남김… 닭고기 고명은 식감 좋고 잡내없이 촉촉하니 맛있다. 면발과 국물맛은 살짝 퍼진 미끈한 면에 아주아주 무난해서 기억에 안남는다. 칼칼함 기대한다면 실망할 듯. 김치는 이 날만 그랬는지 몰라도 유독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그저 텁텁함만 남는다. 시원함이라던가 칼국수 맛을 끌어올려주던가 받쳐주던가 하는 역할로의 김치는 전혀 아니던 … 동행인의 칼국수도 너무 무난했다는 평. 한 번 가본 것으로 족하다.
봉계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미오 @rumee
루이쌍크 이유석 셰프님이 낸 유면가도 기대보다는 아쉽고, 또 뭐랄까.. 이 계열의 음식에 이런 해석(?)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결국 닫았습니다) 봉계타도 먼 길이다보니 그런 궁금함이 컸는데, 올려주신 글이 그 호기심을 많이 채워주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