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카즈 셰프가 헤드로 있는. 갓포요리 전문 이자카야. 멤버십의 바가 붙어 있어 원스톱으로 데이트 코스 해결 가능한 곳. 인스타 발. 오픈발이라 생각했지만 궁금해서 방문해봤는데.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좋지만 맛도 있다. 다찌 자리랑 살짝 가림막이 되어 있는 테이블 좌석. 룸도 있어 다양하고 넓직한 내부. 테이블로 예약했고 어느정도 간격도 있어서 괜찮았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2인. 해삼 멍게 신선했고. 전복. 한치 참치 다 숙성도 식감 좋았다. 구성이 다양하고 담아낸 모양새나 그릇 느낌도 일본가서 먹는 기분이 나서 색달라서 맘에 들었던. 어란이랑 오이를 샌드한 메뉴도 사이드로 시켜봤는데 짭쪼롬한 어란이랑 오이가 썩 잘 어울린다. 중간 중간 한 입씩 먹기 좋음 빈속에 비린 것들만 먹어놔서. 나중에 스키야키도 시켜봤는데 짭쪼롬 간이 딱 좋아서 맛있게 우동까지 싹 다 먹었다. 고기양이 살짝 부족한 듯 적당했는데 전반적으로 맛깔나고 만족스러움. 콜키지는 두 병 까지 가능. 병당 3만. 생맥은 에비스만 있다. 다음 코스가 있어 바는 못 갔는데. 바도 킹스맨 컨셉에 독특한 칵테일이 많다 하니 가볼만 할 듯. 멤버십 아닐 경우 커버치지 1만원이라 함.

준 에스테반

서울 강남구 논현로163길 10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