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그릭요거트 전문점. 행복감이다 가게 이름부터 기분 좋은 곳. 페퍼민트 패티 옆집인데 잘 눈에 안띄지만. 조용하고 다정한 느낌의 가게. 그릭요거트가 메인이고 귀여운 이름의 요거트 몇 가지. 차와 쿠키류도 있다. 베리 초코베리가 최애 메뉴인데. 딸기. 블루베리. 그래놀라. 다크초콜릿. 아가베 시럽. 그리고 그릭 요거트의 조합. 달달하고 상큼해서 줗다. 포도 들어간 포동 포동은 달달함이 덜해서 단 거 싫어하면 괜찮을 듯. 일단 요기 그래놀라 참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다. 견과류도 눅진한 느낌 1도 없이 고소 고소. 요새 요즘이라는 브랜드의 그릭요거트에 빠져 있는데 요즘 꺼 보다 살짝 덜 꾸덕지면서 부드러운 편에 신 맛이 거의 안나는 그릭요거트다. 맘에 들었음. 행복해지는 맛. 그래놀라는 매장이나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라 종종 구매 중인데. 매장서 먹은 느낌이랑 좀 다르긴 하다. 암튼 연희동서 가볼만한 요거트집.
행복감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