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고기고기
좋아요
3년

한국화된 순한맛 훠궈집. 입맛대로 제조할 수 있는 셀프 소스바가 맘에 들고. 전반적으로 깔끔. 훠궈 재료들은 신선해 보인다. 홍탕 맵기는 세 단계 조절 가능. 그냥 기본은 하나도 안 매우니 매운 거 못드시는 분이 아닌 이상 중간 맵기 추천드림. 백탕도 세 가지 중 선택 가능. 전반적으로 좀 밍밍하다. 여기선 거의 소스 맛으로 먹게 되는 듯. 훠궈 주문 시 꿔바로우도 조금 나오는데 달달하고 쫀득하니 훠궈랑 곁들이기 좋았다. 고기는 주로 양고기 선택하는데 내 기준에서는 냄새 하나도 안남. 마라샹궈는 가끔 마라가 너무 땡길 때 테이크 아웃이나 점심 단품으로 맛 봤었고. 이것도 마라 맛이 많이 약해서 좀 아쉽지만 마라 초심자들에겐 적당할 듯한 맛이다. 바로 옆 딤딤섬이 늘 웨이팅이라 대안으로 가기 좋을 듯한 곳.

훠궈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