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서 합정으로 옮긴 맛있고 건강한 비건빵집 포포. 원래도 맛있었지만. 더 업그레이드 된 맛에 후기를 안 쓸 수가 없다. 쌀로 만드는 치아바타는 왜이리 쫀득 고소한지. 밀가루 치아바타보다 더 맛있다. 쑥 치아바타는 쑥 향이 온전히 느껴지는데 식감은 쫀득해서. 흡사 쑥떡 먹는 느낌. 현미 치아바타는 쌀이랑 현미가 들어가서 고소한데 누룽지같이 구수한 맛도 난다. 양파 치아바타는 꺼내자마자 양파링 향이 은은하고 달큰하게 나는데 촉촉하기 까지. 포포 식사빵이 다 그렇긴 한데. 살짝 에프굽 또는 렌지에 돌려 따뜻할 때. 그냥 먹는 게 젤 맛나다. 그 다음. 이름도 귀여운 최애 쌀식빵들. 곡식이. 해바라기씨. 치아씨드. 호박씨 등이 촘촘히 들어차 있다. 그냥 입안 가득 고소함 터진다. 은은하게 달달하기도 해서 그냥 먹는 게 베스트. 기분 좋을 정도로 자연스런 달콤 통밤 가득 밤식이도 촉촉하니 필수템이고. 기본 쌀식빵 포식이는 샌드위치 용으로 좋음. 비건이 트렌드긴 하지만. 부러 비건을 찾아다니진 않았었는데. 포포는 맛있어서 자꾸만 찾게 되는 비건 빵집이다. 그냥 밀가루빵을 먹으면 늘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편이라 빵을 좋아 해도 많이는 못 먹었는데. 포포 빵은 맛있는데도 속이 너무 편하고 소화도 잘되서 끝도 없이 먹게 된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 ..;; 깜빠뉴들도 다 쌀 베이스로. 최애는 역시 고소한 끼 쌀 깜빠뉴. 은은한 단맛에 고소고소함이 씹을수록 더해지는 맛있는 빵. 달달한 게 땡기는 날은 젤 인기 있다는 무화과 깜빠뉴. 깜빠뉴는 식감도 업그레이드 된 듯 하다. 밀폐용기에 담았다가 냉동실에 며칠 두고 먹어도 겉바속촉 식감이 고대로. 마들렌들도 더 맛있어졌다 더 촉촉. 부드러운 식감에 맛도 좀 더 진하고 풍부해짐. 비건 초코칩 가득한 초코 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도 추천 ~! 케익류는 매장 가야만 살 수 있으니 매장 들르면 꼭 하나 씩은 사오는 게 좋을 듯. 좋은 재료만 쓰는 곳인지라 건강한 원물 그대로의 맛이 진하게 나서 좋다. 개인적으로 최애는 치즈케익. 메뉴도 계속 늘어나고 맛도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는 포포. 언제가도 기분 좋은 미소로 맞아주시는 선하고 친절한 사장님들도 자꾸 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인 듯.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를 실천 중인 곳으로 유명해서. 밀폐용기를 준비 해 오는 착한 분들도 많이 보인다. 여유 없을 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주문도 추천. 2-3주 정도는 거뜬히 두고두고 쟁여놓기 좋다. 블핑 제니도 반해버린 애정하는 포포브레드 강추~!
포포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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