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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추천해요
3년

구 고수레, 현 온수반 이라는 이름인데 아직 반영이 안 되었나봐요. 시스템이나 내부가 미분당 쌀국수랑 많이 흡사해요. 식당 앞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가면 오픈주방에 모두 바 테이블이고 벽에는 옷걸이가 있는 그런 점이 같았어요. 힘줄온반(9,000원)을 먹었어요. 잘 삶아진 스지가 부드럽고 맛있어요. 잡내도 안나고 국물도 깔끔해요. 고명으로 올라간 고추를 씹으면 알싸한 맛도 좋구요. 밥이 국에 말아져서 나오는데 밥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힘줄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다 먹고보니 배부르네요. 온반 말고 온면도 있던데 다음에는 면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온수반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16-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