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돌아왔으니 가자는 말을 듣고 다시 방문했어요. 전보다 건더기 양이 많은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지난번에 왔을 때 왜 순대를 끝부분 꼬다리만 줬을 까 했는데 모든 순대가 원래 이렇게 나온대요. 떼오는게 아니고 직접 만든다고도 하는데 확실치는 않아요. 여하튼 맛도 돌아오고 양도 전처럼 부실하지 않아서 주2회 꼬박 가고 있어요. 보통과 특을 비교하려고 시켜봤는데 뚝배기 크기도 더 크고 건더기 양도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본가집 토종순대
서울 중구 퇴계로 197 충무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