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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나주식 맑은 곰탕 본연의 맛이었다. 전라도식 묵은지가 내 입맛에 좀 시긴 했지만 함께 나온 꼬들거리는 고기(어떤 부위인지 궁금)가 참으로 맛있었다.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쫄깃쫄깃해서 저것만 사오고 싶었을 정도. 초장에 찍어 한접시 다 비우고 왔다!

나주곰탕 하얀집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