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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편한듯 불편한듯 묘한 카페. 보난자 원두를 쓰는 곳인데 커피 괜찮았고 바나나 브레드나 스콘도 괜찮았다. 안에 소품도 팔고 나름 구경거리도 있다.

모어 댄 레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