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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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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코리안 스타일, 싸먹는 회 중 가장 좋아하는 어종은 삼치이다. 삼치는 구워먹었을 때도 맛있지만, 회를 쌈으로 먹었을 때가 찐이다. 앞뒤 노릇하게 구운 김에 밥을 얇게 펴고, 양념장에 푹 적신 삼치회를 올리고, 청양고추와 마늘 토핑을 올린 뒤 먹으면... 참치 대뱃살이 부럽지 않은, 잇몸으로 깨물어도 될 것 같은 부드러운 감칠맛이 입 안에 감기는데, 존맛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생긴 거구나 깊은 깨달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광주 행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식당은 이름부터 정감 넘치는 홍춘이. 다음에도 또 만나요 홍춘이😛 (위치태그가 없네요. 광주역 장례식장 근방입니다.)

홍춘이

광주 북구 무등로180번길 9-18 1층

Q녕

(제가 등록해 놓았어요! 위치태그 다시면 되요! ㅋㅋㅋ) 세상에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츄릅

김호

@notorious2q 오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