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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2년

느즈막히 들러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동네 이자카야. 저렴하고 작은 안주도 있고, 안주 맛도 좋고 새벽 늦게까지 하는데 왜 2년 넘게 안 왔더라? 생각했는데, 화장실에서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이게 막… 지저분한 화장실은 아닌데…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매우 특이한데 좋은 쪽은 아닙니다😇 저는 다시 기억을 잊겠읍니다. 화장실 안 가실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도쿠로야

서울 마포구 동교로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