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무라 사장님이 바뀌었다는 소식 듣고 야키토리 방황 중이었는데, 야키토리가 너무 땡겨서 충동적으로 들른 과일가게. 6,000원에 세 꼬치가 나왔던 염통, 잘 구워졌던 껍질, 촉촉했던 목살까지. 가격도 괜찮았고 맛있게 먹었다. 이제 곧 있으면 못 마실 맥스가 있는 것도 반가웠다🥲 엄청난 맛이냐! 하면 그런 건 아니었지만 망원동 갈 곳 없을 때 자리 있다면 2차로 들르기 좋을 듯. p.s. 화장실이랑 메뉴판 야바이…
과일가게
서울 마포구 동교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