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끼고 싶은 마음에 뽈레는 이제야 올리네요. 망원동 최고의 오뎅바. 사장님과 나누는 니혼슈 이야기 너무 즐겁쥬. 매일 바뀌는 데일리 니혼슈 가격도 진짜 좋습니다. 많은 이자카야가 1.8L 잇쇼빙을 잔으로 파는데, 시간 지날수록 맛이 훅훅 떨어지거든요. 다이치 데일리 니혼슈는 720ml 욘고로만 팔아 회전율이 진짜 좋아요. 너무 유명한 술에만 쏠리지 않고, 드라이한 카라구치부터 아주 달달한 아마구치까지 모든 걸 아우르는 사장님의 넓은 취향도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시치다七田는 아주 예~전에 저렴한 술 마시고 그뒤로는 아예 끊었었는데 몇년 만에 마시니 폼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시치다 무로카나마겐슈 추천입니다요!
다이치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