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 1시에 웨이팅 걸어놓고 21팀, 80분 가량 대기 후 입장 고수 갠적으로 안 좋아해서 빼고 시킴. 설날 세뱃돈도 있겠다 돈 좀 써야지 싶어서 사이드로 시그니처인 바위튀김까지 주문. 국밥은 고기 몇 장과, 등갈비 두 개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초록색 기름이 올라간 것이 특징인데 이 향이 되게 좋았다. 무슨 야채 기름이라고 들은 듯. 맛은 슴슴하면서, 기름 향이 어우러져서 처음 느껴지는 맛.. 바위튀김은 돼지안심을 튀겨놓은 건데, 고급진 안심카츠를 한 입 크기로 먹는 느낌이다. 같이 나오는 초록색 소스는 고소하고 맛있었다. 식사는 만족스럽게 했으나 다만 웨이팅이 워낙에 길고 가게가 협소한지라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재방문 의사는 O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