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닌시절 아이돌팬 시절엔 콘서트 보고나서, 야구팬인 지금은 야구 보고 나서 뒷풀이로 자주 찾는 신천에서 우연히 발견한 국밥 맛집 특이하게도 바지락이 들어감 말고 나서 뒤늦게 사진 찍어서 사진상엔 없지만 ㅠ 덕분에 살짝 시원한 맛이 가미된 게 일품.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해장 직빵일 것 같음. 서울에서는 순대국집 가면 깍두기만 주는 곳이 많은데(본인 전라도 출신), 여긴 겉절이까지 주는게 메리트. 겉절이도 국밥처럼 뭔가 맵다. 난 매운 거 좋아해서 극호. 단품은 만원, 정식은 만삼천인데 정식 시키면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맛보기 편육+순대+무말랭이가 나옴 고작 3천원 추가로 저게 나오니 가성비에서는 확실히 좋음. 만인의 순대국 원탑으로 인정받는 농민백암순대랑 비교했을 때, 내 입장에선 거의 동급이라고 봄. 웨이팅도 잘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 잠실 집에서 좀 멀어서 자주는 못 갈거 같지만, 핀 찍어놓고 갈 일 있을때마다 방문 예정. 강추
해주 찹쌀순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