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릴적부터 가던 식당인데 너무 맘이아프다.. 1년만에 방문했는데 길어진 웨이팅에 비해 음식맛은 가버렸다 시원한 마늘향+채수+칼칼하고 감칠맛나던 육수에서 흔한 텁텁한 고추장찌개 국물로 변했고 기분나쁜 달큰한 맛이 먹는 내내 혀를 괴롭혔다 고기 질은 오히려 전보다 나은것같다만 국물이 애초에 맛이 가버리니 칼국수고 고기고 미나리고 맛이 없다 15년간 꾸준히 방문했는데 이젠 놔줘야겠다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