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막 생겼을 때 엄청 핫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작 그땐 방문 못 하고 이제야 방문. 뭔가 외국 팝업 스토어 같은 느낌도 나고 주문한 빵을 기다리면서 구경했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아메리카노와 웨딩 임페리얼, 무화과 휘낭시에와 얼그레이 마들렌 그리고 버터 토스트를 시켜 먹었어요. 버터 토스트는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귀여워서 좋았어요. 무화과 휘낭시에도 맛있었고요. 얼그레이 마들렌에선 조금 계란 비린내가 나서 먹다 말았어요. 이곳은 1.5층으로 된 구조인데 1층은 주문하는 곳, 1.5층은 사진에서처럼 스토어와 테이블들 그리고 베이커리를 만드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빵 구우시는 게 다 보이도록 된 구조인데 제빵사 분이 빵을 구우시다 전화 통화를 하시는 걸 봐서 죄금 놀랐어요. 손으로 받진 않으시고 어깨에 받쳐 받으셨지만 그래도 안 봤더라면 더 나았을 걸 본 기분이라 적어봅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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